부천 대안학교서 학생·교사 41명 코로나 집단감염

중앙일보

입력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의료진이 테이프로 방역틈을 꽁꽁 둘러 붙이고 검사를 하고 있다. [중앙포토]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의료진이 테이프로 방역틈을 꽁꽁 둘러 붙이고 검사를 하고 있다. [중앙포토]

경기 부천시의 한 대안학교에서 학생·교사 등 40여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일 부천시에 따르면 A대안학교에서 지난 3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이날 현재까지 학생과 교사 등 총 4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교내에서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보고 이 학교를 임시 폐쇄했다. 이어 나머지 학생과 교사 216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차례로 검체 검사를 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나머지 학생과 교사들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