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취객상대 소매치기 30여회/일당4명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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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서울시경 특수대는 22일 지하철에서 술취한 승객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금품을 소매치기한 이기상씨(25ㆍ전과6범ㆍ서울 봉천동 89) 등 4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지난해말 영등포교도소에서 복역중 서로 알게된 이들은 지하철안과 역구내에서 밤늦게 술에 취해 귀가하는 승객들을 상대로 1월초부터 지금까지 30여차례에 걸쳐 2천만원어치의 금품을 털어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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