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이 전군 지휘/각의 의결… 내달부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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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0월1일 새로 발족되는 합참의장에 따라 합참의장은 3개 직할합동부대와 10개 작전부대 등 모두 13개 부대를 직접 지휘 감독하게 된다.
2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합참본부직제안과 육ㆍ해ㆍ공군본부직제 개정령안 등 국군조직 개편과 관련된 24개 법령에 따르면 합참의장은 정보사 등 3개 합동부대와 수방사,특전사,1ㆍ2ㆍ3군,해병대 등 10개 작전부대를 지휘ㆍ감독하도록 되어 있다.
법령은 또 합참의장의 지휘ㆍ감독원 범위를 △팀스피리트ㆍ포커스 클리어ㆍ을지포커스ㆍ독수리훈련 등 연합 및 합동작전과 △독립전투부대의 작전 △대비정규전의 계획수립 및 시행 및 이들 부대의 훈련 △기타 국방장관이 정하는 사항 등으로 규정했다.
국방부는 합참직제가 확정됨에 따라 이달말까지 1단계로 영관급 장교 50여명을 보충하고 기존의 합참본부와 818기획단,국방연구위원회 소속 간부들로 지휘부를 구성,합참본부를 정식 출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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