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타슈켄트 구간 항공편 주4회로 늘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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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건설교통부는 인천~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 간 항공편 운항 횟수를 주 2회에서 4회로 증편하고 인천~비슈케크(키르기스스탄) 간 주 2회의 노선을 신설한다고 27일 밝혔다.

건교부는 타슈켄트 항공편의 증편으로 중앙아시아의 교역 거점인 우즈베키스탄과의 교역 확대는 물론 사마르칸트 등 실크로드 유적지 관광도 촉진될 것으로 기대했다.

건교부는 또 비슈케크 노선 신설로 신흥 항공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앙아시아 지역에 대한 항공 네트워크가 확대돼 인천공항의 허브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장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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