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TV 『전국 노래자랑』 상반기 결선|최종 25명 뽑혀 "열띤 경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딩동댕』과 『땡…』을 오가는 희비속에 전국의 노래꾼들이 벌이는 노래 한마당 특집『전국 노래자랑-90상반기 결선』편이 29일 낮 12시10분부터 1시간50분 동안 KBS-lTV에서 방송된다.
올 1월부터 이번달 셋째주까지의 입상자 1백35명중 25명이 뽑혀 그동안 자신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열띤 무대로 엮어진다.
송해의 사회로 진행되며 노래 경연 출연자들말고도 현철·주현미·이선희·설운도 등 인기가수와 지화자·박소연 등 국악인이 나와 노래를 들려주는 등 흥겨운 자리가 마련된다.
시청자들의 참여와 함께 가수 등용문 구실도 하고 있는 이 프로의 이번 상반기 결선은 서울 장충 체육관에서 열려 올 연말 결선 참가 자격을 따낸 입상자 7명을 비롯, 참가자들의 수준이 예년에 비해 월등히 높아 지켜볼 만한 것으로 알려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