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미션교육청 조기유학과 영어캠프 관심 높아

중앙일보

입력

미션교육청 PGLA 국제학생 프레이저 밸리 리더스 클럽 조기 유학생들이 학업성취도가 높고 학교생활면에서도 로컬학생들에게 좋은 모범이 되고 있어 밴쿠버교육계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미션은 밴쿠버 광역권내에서 한국유학생수가 가장 적어서 영어교육환경에 만족도가 높은 지역 중의 하나이다.

미션교육청 국제학생프로그램은 학부모와 동반하지 않는 13세 이하 유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청과 PGLA, 예스 인터내셔날 아카데미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조기유학생 프로그램으로 매년 5~60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해왔다. 공립정규학교 수업을 마치고 공립학교 내 애프터스쿨에서 영어 교과목 보충수업과 한국 교과목수업, 카운셀링 등을 진행하여 참가학생들의 학교 적응이 빠른 편이다. 특히 캐나다 교포들로 구성되어 있는 생활담임교사들이 대리부모라는 별칭까지 얻을 정도로 학생들의 학교생활, 홈스테이생활, 건강상태 등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점검해 주고 있어 한국에 있는 학부모들에게 많은 신뢰를 얻고 있다.

PGLA 아카데미 양상근 교육연구소장은 “언어적,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여 자칫 생길 수 있는 조기유학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8기까지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9기생부터는 링구아포럼, 디딤돌넷스쿨과 초암논술주니어의 지원을 받아서 국제 중 특목고 대비과목인 토플 및 에세이 특강, 사고력수학, 통합교과논술수업을 애프터 스쿨에서 본격적으로 진행할 방침으로 있어 참가를 원하는 학부모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학생 주관업체인 PGLA 아카데미는 캐나다 조기유학 예비과정 성격을 갖는 캠프도 준비하고 있다. 경향신문사와 공동으로 여는 2007년 경향PGLA영어캠프는 캐나다, 호주어린이들과 함께 캠프생활을 하면서 영어를 익히게 된다는 점과 스키보드를 즐기면서 영어도 공부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영어캠프와는 차별화되고 있다.

미션 교육청 PGLA 국제학생 프로그램 설명회
-2006년 10월 21일(토) 오전 11시 : 서울 중구 정동 경향신문사 5층 대회의실
-2006년 10월 23일(월) 오전 11시 : 강남 대치2동 주민자치센터 5층 강당
-2006년 10월 24일(화) 오전 11시: 대구 교직원공제회관 4층 회의실
-2006년 10월 25일(수) 오전 11시 : 부산 BEXCO 다목적홀 201~3호

■ 문의처: 1544-0564 담당자 양재용 / www.pglacanada.com

조인스닷컴(Joins.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