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시설 백5곳에 탁아 원 설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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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서울시내 교회 등 종교시설 1백5곳에 올해 말까지 탁아 원이 설치, 운영된다.
서울시는 23일 부족한 탁아시설 확충을 위해 저소득층지역 교회·성당·사찰의 기존건물을 활용, 시 예산에서 일부 재정을 지원하는 20∼1백 명 수용규모의 탁아 원 설립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종교단체별로는 기독교계교회 1백3곳, 천주교성당·불교사찰 1곳씩이다.
시는 이들 탁아 원에 대해 시설보수비의 50%(2백만∼1천만원)와 급식비전액을 지원키로 하고 5억 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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