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앙 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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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부산=연합】대전 중앙고와 경남여고가 제25회 전국 남녀 우수 중-고 배구대회 겸 제17회 회장기대회 패권을 차지했다.
대전 중앙고는 21일 구덕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결승전에서 세터 양희동의 재치 있는 볼 배급과 이동열·김재만의 강타에 힘입어 창 단 10년만에 결승에 오른 부산 동아공고와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역전승, 통산 네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또 지난해 우승팀인 홈팀 경남여고는 청소년대표 박수정과 박말란의 공수에 걸친 맹활약으로 장선자가 분전한 청주 양백 여상을 3-0으로 쉽게 누르고 3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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