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한 감방 넣어 주겠다 유치 인에 돈 뜯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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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울산=김형배 기자】울산 남부경찰서 대용감방에 수감중인 감방 장 진경호씨(20·전과6범·일명 봉사 원)가 새로 들어온 유치 인들을 상대로『편하게 지내도록 해주겠다』며 주택은행 울산지점에 김기모씨(25)명의로 개설된 자유저축통장에 20만∼40만원씩 입금토록 강요해 온 사실이 19일 석방된 피해자들의 폭로로 밝혀져 부산지검 울산지청이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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