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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티스트 김상애(24.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전문사과정 1년.사진)씨가 9일 일본 오사카에서 폐막한 제7회 오사카 국제 음악 콩쿠르 관악 부문 일반부에서 1위에 입상했다. 오사카 콩쿠르는 각국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젊은 음악도들이 성악.현악.관악.피아노 부문에 걸쳐 기량을 겨루는 종합 경연대회다. 최종 결선에서 모차르트'플루트 협주곡 제2번'을 연주한 김씨는 일반부, 대학부, 초.중.고등부 1위 입상자가 모두 참가한 수상자 연주회에서 심사위원 특별상까지 받았다.
12세 때 플루트를 시작한 1999년 이화.경향 콩쿠르에서 1위에 입상했으며 2004년에는 금호 영 아티스트로 선발돼 금호아트홀에서 독주회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