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독총선 큰 진전/동독사민당도 찬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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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베를린 AFP=연합】 동독 기민당주도의 연정에 참여하고 있는 동독사민당(SPD)은 23일 동서독 조기합동총선을 반대하던 종래 입장을 철회,합동총선이 오는 12월 실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동독연립정부내 보수파정당들은 앞서 동서독합동총선이 연말이전에 실시될 수 있다는데 합의했으나 로타르 드 마이지에 동독총리는 이 문제와 관련,공식입장을 채택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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