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s풍향계]고학력자"영문 주민증 환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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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증에 영문 이름을 표기하고 여권으로도 활용하자는 정부의 구상에 일반 국민 10명 중 6명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인스닷컴이 미디어다음.리서치앤리서치와 공동으로 11일 실시한 주간사회지표조사 조인스풍향계의 결과 행정자치부가 2009년 도입을 목표로 검토중인 새 주민등록증에 대해 전체 응답자 중 61.6%가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고학력자중에서는 70%에 가까운 응답자가 환영했고, 학력이 낮고 나이가 많을 수록 반대가 많았다.

조인스풍향계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700명을 지역.성.연령별로 비례적으로 할당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3.7%포인트.

박연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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