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콜드] 호수비에 홈런도 펑펑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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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호수비에 홈런도 펑펑

▶핫 플레이어 - 한화 이범호

그렇게 가벼워 보일 수 없었다. 3회 초 내야 깊숙한 땅볼을 잡은 뒤 1루로 송구하는 모습은 빠르고 부드러웠다. 1.2차전 6번에 머물렀던 이범호는 이날 5번으로 올라섰고, 타순에 걸맞은 타격을 보여줬다. 2홈런 4타점.

3삼진 … 4번 타자 맞아 ?

▶콜드 플레이어 - KIA 이재주

4타수 무안타 3삼진. 4번 타자가 좀 심했다. 2차전에서 서정환 KIA 감독이 찬스에서 이재주를 대타로 교체했을 때 이재주는 멍하니 하늘을 보며 안타까워했다. 3차전에서는 다시 선발 4번 타자로 출전했으나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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