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 "11살연하 신부 덕에 장모님과 누나가 동년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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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과 큰누나가 동년배! 장모님과는 싸이 일촌이에요."

오는 28일 연인 이윤미와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주영훈이 띠동갑 가까운 나이차이 때문에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알려진 대로 주영훈 이윤미 커플의 나이 차이는 무려 11살. 주영훈은 최근 SBS '야심만만'의 녹화에 참석해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평소 주영훈이 워낙 신부를 구속하지 않는데다 취향까지 똑같아 나이차로 어려움을 느낀 적은 별로 없었다는 것이 그의 설명. 그러나 주영훈은 이윤미의 어머니, 곧 예비 장모님과 크게 나이 차이가 나지 않아 나이를 실감할 때가 있다고 털어놨다. 더욱이 영훈의 큰누나와 장모님이 동년배라고.

주영훈은 그러나 덕분에 평소에도 장모님과 친구처럼 허물없이 지낸다고 설명했다. 장모님과 싸이월드 미니홈피 일촌을 맺고 틈틈이 쪽지를 주고받을 정도다. 여자들이 남긴 방명록을 보면서 딸 윤미에게 '요주의 인물'을 알려주기까지 한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주영훈을 비롯해 김정민, 원기준 등 3명의 예비신랑이 함께해 결혼에 대한 기대와 행복한 사랑이야기를 밝혔다. 방송은 오는 9일 오후 11시5분 SBS를 통해 전파를 탄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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