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고속도로·국도 13곳 임시개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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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기간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고속도로.국도 13곳이 임시로 개통한다고 헤럴드 생생뉴스가 30일 보도했다.

추석 연휴기간 고속도로와 국도 13곳이 임시 개통되고, 경부선과 서해안선 등 고속도로 IC 16구간의 진출입이 통제된다.정부는 추석 연휴 원활한 교통소 통을 위해 88올림픽고속도로 옥포-성산(13.2㎞) 확장공사 구간을 27일부터 2차로에서 4차로로 임시 개방키로 했다.또 국도 44호선 홍천-인제 확장공사 구간(5.3㎞) 등 국도 12개 구간 45.9㎞가 임시 개방된다.

고속도로 지정체 예상구간인 경부선 양재IC-오산IC 등 57곳과 병목구간 9곳을 교통취약구간으로 선정해 집중관리하고 우회안내 및 교통정보 제공 기능도 강화할 계획이다. 교통정체가 예상되는 국도 39호선 수원-화성 구간(2.4㎞)을 포함한 17개 구간에 대해서는 우회도로 안내표지판이 설치된다. 또 교통수요 조절을 위해 귀성시에 경부선 잠원, 서해안선 매송 등 9개소, 귀경시에 경부선 안성, 서해안선 발안 등 7개소에서 IC진출입이 통제된다.

디지털뉴스 [digita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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