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바우만화상에 박수동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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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의 만화가 박수동(62.전주대 영상만화과 교수)씨가 제3회 고바우 만화상수상자로 결정됐다. 만화상 운영위원회(위원장 권영섭)는 "38년간 독창적인 화풍과 표현기법을 통해 아동만화의 새 장을 열었고 성인만화를 개척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박화백은 1965년 잡지의 신인만화가 공모로 데뷔한 뒤 어린이를 위한 '신판 오성과 한음''소년 고인돌''별똥 탐험대''번데기 야구단'등의 작품과 국내 성인만화의 효시격인'고인돌'등을 발표해왔다. 시상식은 다음달 4일 오후 4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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