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주 이화산업 명예회장 별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28면

섬유 염색용 염료 제조업체인 이화산업을 창업한 조명주 명예회장이 26일 오전 9시3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100세.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일제시대 때 유통업.염료업으로 돈을 벌었으며, 1950년 이화산업을 설립해 전량 수입하던 염료를 국산화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고춘매(93) 여사와 조창환씨(이화산업 회장) 등 1남2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은 28일 오전 9시30분. 02-3010-2631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