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호 목소리 최고"|M-TV『쇼…』팀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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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돌아가는 삼각지』『안개낀 장충단공원』등으로 60년대말∼70년대초 정상의 인기를 누리는 도중 타계한 배호가 60년대이후 우리나라 남자가수중 가장 매혹적인 목소리의 주인공으로 나타났다.
MBC-TV의 『쇼 네트워크』팀이 21, 22일 서울역. 명동·동대문시장등에서 무작위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배호가 2백11표로 1위, 나훈아가 1백98표로 2위, 『하얀나비』를 부르다 요절한 김정호가 1백31표로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조용필, 5위는 현철이었으며 이어 이용·전영록·하수영·김종찬·유열순으로 목소리에 호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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