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아2인조날치기 검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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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서울동대문경찰서는 25일 두차례에 2천여만원을 오토바이 날치기한 김지광씨(28·전과5범·의정부시가능동 233)등 농아2명을 특수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등은 지난달30일 오후4시40분쯤 서울숭인2동1165 앞길에서 현금1천7백49만원이 든 함숙달씨(48·부동산소개업)의 돈가방을 날치기 하는등 번호판이 없는 오토바이를 타고 은행주변이나 주택가골목에서 날치기를 해온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들이 자백한 날치기 액수가 두차례 2천여만원이지만 이들의 범행수법으로보아 최근 두달동안 서울시내에서 발생한 10여건의 2인조 오토바이날치기사건도 이들의 소행일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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