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전직 고위 당국자들 전작권 환수 등 현안 토론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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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등 한.미 간 현안을 논의하는 양국의 전직 고위당국자 토론회가 25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다. 세계와 동북아평화포럼(대표 장성민.(左))이 주최한 '21세기 한.미관계, 어디로 가야 하나'라는 주제의 토론회에는 앤드루 카드 전 백악관 비서실장, 리처드 아미티지 전 국무부 부장관, 테어도어 카신저 전 상무부 부장관 등 부시 행정부의 핵심 인사들이 참석한다. 카드((右)) 전 비서실장은 5년 가까이 부시 대통령이 결심한 주요 정책의 결정 과정에 참여했다. 한국 측에선 한덕수 전 경제부총리, 천용택 전 국방부 장관 등이 발표자로 나온다.

이상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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