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첫 우주인이 될꺼야

중앙일보

입력

한국인 첫 우주인 선발을 위한 영어·상식 필기시험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대치중학교에서 시험에 참가한 응시생들이 시험에 열중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난 2일 체력테스트에 통과한 지원자 3176명을 대상으로 영어와 종합상식 시험을 치르며 영어의 경우 청취력을 강화한 TEPS로, 종합상식은 8개 영역으로 구성된 적성검사 형식으로 진행된다.

필기시험 결과는 1차 선발을 위한 종합평가 자료로 활용되며 이후 기본신체검사 등을 거쳐 10월 중순쯤 300여명으로 추려진다. 이후 2,3,4차의 선발과정을 통해 내년 1월쯤 최종 우주인 후보 2인이 확정되며, 이중 한국 첫 우주인에 선발된 1명이 2008년 4월 러시아 소유스 우주선에 탑승한다. (서울=뉴시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