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12일 둘째 순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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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지난 12일 새벽(이하 현지시간)에 미국 LA의 한 병원에서 아이를 낳은 것으로 알려졌다.

딸인지 아들인지에 대한 최종 확인은 레코드 회사와 공식 대변인이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고 있으며, 많은 언론사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The National Enquirer와 Us Weekly의 취재에 따르면 화요일 새벽 2시에 3.3킬로 그램(6파운드 11온스)정도 되는 아가를 산타모니카의 St. John's Hospital에서 순산했으며 아들이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인콰이어러 지는 이 제보를 병원 관계자로부터 받았다고 밝혔고, 유에스 위클리 지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친지로부터 확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7일 브리트니가 타코벨에 들르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포착되었으며 이번주 월요일날에도 흰색 미니쿠퍼 메르세데스에 아들 숀 프레스톤을 태우고 말리부를 드라이브 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원래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둘째는 딸을 낳기 바라면서 아이의 이름을 어머니(Jamie)와 아버지(Lynne)의 이름을 따서 합한 이름으로 자일린(Jailynn)이라고 지을 예정이었다. 때문에 아들로 최종 확인 될 경우 그녀가 어떻게 이름을 바꿀지가 호사가들의 관심거리.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첫 아들 션 프레스톤은 작년 9월14일 태어났기 때문에 9월은 브리트니에게 출산의 달로 기록 될 듯. MTV가 사랑하는 팝의 여왕이자 올해 스물 네 살 된 팝스타 브리트니에게 이번 아기는 둘째 지만, 스물 여덟살인 남편 케빈 페더라인에게는 네번째 아이. 그에게는 브리트니와 결혼 전 동거했던 여자 친구 샤 잭슨으로 부터 네 살난 코리와 두살난 케일럽이 있다.

한편 MTV KOREA에서는 2006 VMA 시상식 R&B 부문을 소개하는 시상자로 브리트니와 케빈 페더라인 부부의 영상이 담긴 모습과 생생한 인터뷰를 2006 VMA 시상식 방송 특집을 통해 9월30일 4시부터 방영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에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맨하튼의 맨션을 팔고, 주 거주지를 말리부로 옮기면서 LA를 중심으로 식도락을 즐기고 아기용품을 쇼핑하는 쁘띠 트레죠 등의 쇼핑 명소와 호텔들 드라이브를 즐기는 장소가 담긴 곳도 보여준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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