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서비스에 감동 5년치 구독료 선납"

중앙일보

입력

"한 발 앞선 독자 서비스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충분히 장기구독할 만한 신문이라고 생각했지요."

이수오(47·강원도 강릉시 교1동)씨는 지난 7월 5년치 중앙일보 구독료를 미리 냈다. 그는 10여 년째 중앙일보를 애독자다. 이 씨는 선납독자가 된 가장 큰 이유로"항상 독자를 먼저 생각하는 서비스 우선의 언론매체"란 점을 들었다. 물론 5년치 구독료(72만원)가 20%가 할인돼 57만6000원만 내면 된다는 점도 매력이었다.

그는"그 동안 중앙일보가 보여준 고객감동 서비스에 대해 애독자로서 이 정도는 화답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는 말로 장기독자 대열에 합류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아내와 남매(중학교 3년 딸,초등학교 6학년 아들) 외에 72세 장모와도 함께 사는 이 씨는"다양한 연령층의 가족이 함께 구독하기에 중앙일보만큼 좋은 신문은 없었다"고 말했다.

우선 충실한 내용과 일방적인 논조로 흐르지 않는 신문의 편집 방향이 맘에 들었다고 한다. 또 프리미엄 독자서비스로 시작한 청소년 학습섹션 '틴틴경제'와 어린이 영어신문 '애플뉴스'는 매우 훌륭한 교육자료여서 자녀들의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강일여고 학생부장으로,23년째 교사생활을 하고 있는 그에게 중앙일보는 교육현장에서도 도움이 됐다. 평소 신문활용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해 온 가운데 중앙일보 NIE팀이 2년여 전부터 매주 1회'열려라 공부'섹션을 학교로 보내 와 학생들을 위한 훌륭한 참고자료로 쓰고 있다. 그래서 이 학교 학생 1200여명에게도 중앙일보는 이미 '인정받는 신문'이다.

그는 본지 독자의 프리미엄 회원 관리 방식에 대해서도 만족해했다. 그는 2년여 전 인터넷 사이트로 회원에 등록, "중앙일보의 다양한 서비스를 충분히 제공받고 있다"고 말했다. 건강을 위해 5년여 전 마라톤을 시작해 건강을 관리하고 있는 그는 2004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중앙일보 주최 마라톤 대회에 참가,3시간 58분의 기록으로 완주했다. "프리미엄 회원에 가입한 덕에 마라톤도 참가비를 내지 않고 뛸 수 있었다"는 그는 "중앙일보가 독자의 건강 길잡이 역할까지 해 주니 고마울 따름"이라고도 했다.

한편 지난 7월 본지가 프리미엄섹션 온라인사이트(www.jjlife.com) 개편에 맞춰 시작한 5년치 구독료 선납독자 할인행사에는 두 달여 만에 120여명의 독자가 참여했다. 선납독자들에 대해 본지는 전담 상담원을 배치,본지가 주최.주관하는 각종 공연과 행사 때 우선적으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