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키우기] 9월 11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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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① 천동설을 주장한 고대 그리스의 천문학자 프톨레마이오스에게 태양계 모습을 설명해 지동설을 설득하세요.

② 태양계 질량을 100으로 본다면 태양이 99.85%, 행성은 0.135%만을 차지합니다. 나머지는 무엇으로 이뤄질까요?

③ 행성의 이름은 신화에서 따온 게 많습니다. 명왕성은 그리스신화의 하데스(지하의 신)의 라틴명인 플루토(Pluto)로 이름 붙였습니다. 나머지 행성도 신화와 연관지어 봅시다.

④ 명왕성과 지구의 특징을 비교하세요. 태양과의 거리, 적도 반지름, 질량, 평균 밀도, 평균 공전 속도, 공전과 자전 주기, 표면 온도, 위성 수 등.

☞태양계의 행성은 특징에 따라 지구형 행성과 목성형 행성으로 나뉩니다. 각 특징을 설명하고 해당하는 행성을 묶어 보세요.

⑤ 명왕성은 밝기가 14등급으로 지구에서 맨눈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1~6등급까지만 보임). 명왕성에서 지구를 보면 어떤 모습일까요?

⑥ 명왕성 퇴출의 계기가 된 새로운 행성 기준 세 가지를 설명하세요. 그리고 명왕성이 퇴출되게 만든 조건은 어떤 것인가요?

⑦ 명왕성의 행성 자격 박탈로 과학 서적과 천체과학기구 등은 모두 수정해야 하고, 학교도 혼란에 빠질 우려가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800자 정도의 보도 기사문으로 작성하세요.

⑧ 퇴출된 명왕성의 입장이 돼 행성 퇴출 철회를 요구하는 반론문을 1200자로 써보세요.

※참고하세요=2006년 8월 25일자 1면(명왕성 퇴출…태양계 행성 '구조 조정' 76년 만에 8개로 줄어).6면(발견 때부터 자격 시비…76년 논쟁 매듭), 26일자 2면('명왕성 퇴출' 후폭풍…교과서 고칠 때까지 학생들 혼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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