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머스 "상품권 사업 이달 중 정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다음커머스는 이달 안으로 경품용 상품권 사업을 완전 정리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다음커머스는 지난 1일자로 게임장 등에서 쓰이는 경품용 상품권의 신규 발행을 중단했고 현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16억원어치의 경품용 상품권은 이달 안에 거둬들일 계획이다. 다음커머스 측은 "지난해 8월 경품용 상품권 사업에 진출한 이후 합법적으로 사업을 했지만 결과적으로 기업 이미지가 손상됐다"고 사업 중단 이유를 설명하며 주주들에게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지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