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품 훔쳐간 외동딸 아버지가 경찰에 고소(주사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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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대구시 핍어동 최모씨(53ㆍ대구 Y건설이사)는 6일 자신의 외동딸(18)이 집에 둔 가전제품 등을 훔쳐간데 격분,수성경찰서에 딸을 절도혐의로 고소.
최씨는 경찰에 낸 고소장에서 『딸이 지난해 3월 계모가 싫다며 가출한후 같은해 5월 하순쯤 집안 가전제품 50여만원어치를 훔쳐간 뒤에도 계속 남자친구 등을 통해 집에 불을 지르겠다고 위협해왔다』며 처벌을 요구.<대구=이용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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