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은 새 행장에 이병선전무 선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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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한일은행은 23일 정기주총을 열고 임기만료로 퇴임하는 박명규행장 후임에 이병선전무를 승진,선임했다.
또 복수전무제 도입으로 2명으로 늘어난 전무에는 윤순정감사와 정창순상무를,감사에는 김규현상무를 각각 선임했다.
퇴임한 박행장은 비상근이사로 남아 앞으로 확대이사회의 회장직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편 민영화 이후 올해 첫 정기주총을 연 외환은행도 5대 시중은행과 마찬가지로 복수전무제를 채택,한자리 더 늘어난 전무에 홍희흠감사를,감사에는 성백규이사를 각각 선임했다.
또 임기만료된 최승락이사는 퇴임했다.
제일은행 역시 이날 주총에서 정관개정으로 복수전무제를 도입,이철수상무를 늘어난 전무자리에 앉히고 김명수상무는 퇴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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