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맥경화유전자 발견|동경대 고마다 박사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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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클레스테롤을 혈관벽에 쌓이게 하는 동맥경화의원인 유전자가 최근 일본동경대 의학부에서 첫 발견됐다.
고다마(아옥룡층) 박사팀이 발견한 이 유전자는「스카벤저 수용체(리셉터)」라는 것으로 동맥경화의 새로운 메커니즘의 규명과 심근경색·협심증의 예방·치료약개발에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영국의 권위 있는 과학전문지 『내이처』가 최근 보도.
이번 연구성과는 노벨 의학상 수상자인 미국텍사스대 브라운 골드슈타인박사팀이 지난79년 제시한 가설을 입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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