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19일 오전 11시30분부터 60분간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열리는 아시아 신문재단 주최의 「아시아 5개국 정상 위성회견대담」에 참여한다.
이 위성토론에는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무토 파키스탄 총리,말레이시아ㆍ인도 총리 등 5개국 정상이 참여하며 노대통령은 이날 3분여간의 기조연설을 하고 토론에는 노대통령 대신 강영훈국무총리가 참여한다.
5개국 정상들은 자기나라에서 인공위성을 통해 마닐라 회의장에 설치된 대형화상에서 만나 자국의 정치ㆍ경제문제,세계정세의 변화 등에 대해 토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