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9일 추석연휴로 여행업계 벌써부터 '들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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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연휴 기간은 최장 9일로 황금연휴가 이어지면서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올해 추석의 경우 여행업계에서 연간 최고 성수기 기간이라고 하는 7월말, 8월초 이상의 예약현상을 보이고 있다.

좀처럼 갖기 힘든 장기간의 연휴인 만큼 장거리 노선(유럽, 미주, 남태)의 예약이 6 ̄7월부터 속속 마감되는 현상을 보였으며, 날짜별로 연휴가 시작하는 9월 29일, 30일의 경우 대부분의 유럽노선이 마감되었고, 10월 3일과 4일은 대부분의 중, 단거리 노선이 마감되었다.

하지만 앞뒤로 하루이틀 정도 출발일을 조정하면 아직 가능한 좌석이 많은 상태다.

하나투어(www.hanatour.com)는 '긴 ̄ 한가위 황금연휴' 기획 상품을 내놓고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 예약 가능한 상품으로 홍콩, 대만, 태국 등의 상품을 추천하고 있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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