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서 의사가운 훔쳐 10대가 흉내내다 들통(주사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16일 병원에서 의사가운 등을 훔쳐 의사흉내를 내며 병원안을 배회한 정모군(19ㆍ무직ㆍ충남 태안군)을 절도혐의로 입건했다.
정군은 15일 오후2시40분쯤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방사선과에서 의사가운 1벌,5층복도에서 수술복 1벌,응급실에서 환자차트 1개를 훔쳐 의사흉내를 내며 병원을 배회하다 청원경찰에게 붙잡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