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의 '크로스 섹슈얼 신인모델'을 찾아라

중앙일보

입력

패션, 뷰티 채널 동아TV가 올 한해 연예계 화두였던 크로스 섹슈얼 열풍을 배경으로 한국최고의 모델 7인이 직접 참여해 새로운 신인모델을 찾는 프로그램 '7 Models'를 기획해 화제다.

밀라노 컬렉션에 참여했던 한국 모델계의 독보적인 존재인 김기범과 유주상을 필두로 김인회, 서재현, 이현욱, 한준성, 강민석 7인이 멘토가 되어 유망한 신인모델을 발굴하여 육성하게 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바로 그것.

크로스 섹슈얼(Cross-Sexual)은 여성들의 의상이나 머리 스타일, 액세서리 등을 하나의 패션 코드로 생각해 치장을 즐기는 남성을 일컫는 말로 "7 Models"는 '크로스 섹슈얼이란 무엇인가’ 에 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2006년 우리는 왜 ‘크로스 섹슈얼적인 남자’에 열광하는가’ 란 주제로 그 배경과 연예인들의 스타일 분석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크로스 섹슈얼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탑모델이 직접 선발한 7인의 신인모델들이 부드럽고 선이 고운 크로스 섹슈얼로 거듭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상담과 이에 따른 체형 및 체질관리의 현장 이 생생하게 전달되게 된다.

한편 방송에 출연하게 될 7인의 신인모델은 네티즌 인기투표와 오디션을 통해 결정되며, 최종 우승자는 2007 SS 서울컬렉션에 참가할 수 있고, 세계패션무대인 밀라노, 파리, 뉴욕 컬렉션에 데뷔할 수 있는 현지 오디션에 참가할 수 있는 행운과 함께 동아TV와 V magazine의 메인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된다.

참가 자격은 만 16세 이상 25세 미만의 남자로, 키 180cm 이상의 패션모델 지망생 또는 스타일 변화를 원하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네티즌은 캐스트넷(www.castnet.co.kr)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동아TV와 남성 쇼핑 전문지 V magazine이 공동 주관으로 기획하는 본 프로그램은 다음달 29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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