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먹고 노상 방뇨 시비|흉기 휘둘러 1명 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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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30일 오전2시10분쯤 서울 청파동36 골목길에서 오정진군(19·술집 종업원)이 부근 술집 종업원 7명과 시비 끝에 흉기로 가슴을 찔러 숨졌다.
오군은 중학교 동창인 윤모군(19)과 함께 자신이 일하는 J레스토랑에서 2시간동안 술을 마신 뒤 귀가하던 중 부근 술집 레스토랑 종업원 이만경씨(23)가 노상방뇨 하는 것을 말리다 시비가 붙어 이씨의 동료 등 7명에게 집단구타 당한 뒤 흉기에 가슴을 찔려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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