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년생 임신 브리트니, '18㎏ 늘었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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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25)가 '출산 후'를 상상하며 파김치가 된 몸을 추스르고 있다.

다음달 제왕절개로 둘째를 낳는 스피어스는 연년생 출산으로 몹시 지친 상태다. 첫아들은 지난해 9월14일생이다.

스피어스는 미국 주간 '피플'을 통해 "한 10년은 임신하고 있는 느낌"이라고 털어놓았다. 지난 21개월 동안 18개월 가까이를 임신상태로 지낸 만큼 육체의 휴식이 절실하다는 자가진단이다.

임신 탓에 몸무게가 18㎏ 이상 늘어난 스피어스는 한 때 윗몸일으키기를 1주에 3000회나 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스피어스는 "(아기가 태어난 뒤) 예전처럼 운동하면서 땀을 흘릴 생각만 해도 흥분된다. 몸매를 되찾고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다시 한바탕 크게 일하고 싶다"며 의욕을 보이고 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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