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미래] 초전도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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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3면

섭씨 영하 1백50도 이하 극저온의 액체질소나 액체 헬륨에 담그면 전기 저항이 없어지고,자석 위에서 떠오르는 현상을 나타내는 물질. 수은.니오븀.세라믹 등 여러 종류가 있다.

한번 전기를 흘리면 거치적 거리는 저항이 없어 손실 없이 전기가 흐른다. 초전도 현상을 나타내는 온도가 높으면서 쇠나 은처럼 잘 늘어나고 구부릴 수 있는 물질이 아직 개발되지 않고 있는 것이 응용에 최대의 걸림돌이다.

또 극저온이 아닌 일상 환경에서도 초전도현상을 나타내는 물질의 개발이 과학자들의 꿈이기도 하다. 위 사진은 초전도체가 자석 위에 떠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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