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운전 유조차|심야 인도로 돌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20일 0시10분쯤 서울 신림8동543 청화 예식장 앞길에서 흥국 특수화물 소속 운전사 박학주씨(33)가 졸면서 남부 경찰서쪽으로 대형 유조차를 몰고 3차선을 따라 달리다 핸들을 놓치는 바람에 유조차가 인도로 뛰어들어 데이트 중이던 정덕선씨(23·여·서울 신림동)를 치어 그 자리에서 숨지게 하고 우광진씨(28·인천시 산곡동307) 에게 중상을 입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