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세비 동결 민주당서 추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민주당은 정부와 일부 기업이 내년도 고위 공무원 및 간부직의 임금을 동결하는데 따라 국회의원 세비 동결도 추진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이기택 총무는 13일 『최근 들어 경제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어 정치권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에 따라 타 야당과 협의, 내년도의 국회의원 세비를 동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회는 당초 내년 의원 세비를 18.4% 올려 2백59만2천원으로 인상키로 했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