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뉴스 브리핑] 10월 15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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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 자치 행정

부산시는 이달부터 자동차세를 내지 않는 고질 체납차량(일명 대포차량)에 대해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8월 말 현재 자동차세를 5차례 이상 체납한 차량 3만6천7백95대(체납액 3백66억원)에 대해 책임보험 가입여부 등 조사를 실시, 대포차량은 인도명령과 함께 강제견인과 공매처분을 통해 체납세액을 충당키로 했다. 시는 인도명령을 이행하지 않거나 불법 거래 등이 확인되는 차량에 대해서는 고발키로 했다.

*** 지역 경제

한국선물거래소(KOFEX)는 선물거래에 대한 대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KOFEX 선물.옵션 교실'을 개설, 15일 부산대를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으로부터 교육신청을 받아 해당 대학 또는 선물거래소에서 선물 및 옵션의 기초와 거래제도, 세계 파생상품 동향 등에 대한 교육을 한다. 거래소에서 교육 받는 대학생에 대해 시장운영실 견학을 실시한다. 문의 051-630-1135

*** 캠퍼스

영산대와 부동산114㈜는 15일 영산대에서 '사이버부동산대학원'설립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한다. 부동산114㈜는 국내 최대의 부동산 정보시스템을 구축한 부동산 전문관리업체이다. 영산대는 올해 부산.경남지역 대학 중 처음으로 '부동산금융학부'를 신설했다. 대학원엔 부동산투자 전문가과정, 부동산과 생활풍수지리 과정, 부동산개발 조사 전문가 과정을 둔다. 부동산114㈜는 인적 네트워크 및 교육시스템을 제공한다.

*** 자연 보호

제24회 전국자연보호 세미나가 15일부터 17일까지 울산시 동구 호텔현대 등에서 개막됐다. 자연보호중앙협의회 및 자연보호울산협의회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한명숙 환경부장관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보호운동의 활성화 방안(동덕수.환경부 자연정책과 서기관)과 21C 울산의 환경비전(강한원.울산시 환경국장) 등에 관한 특별강연과 21C 자연보호협의회 활동방향(박흥석.울산대 교수) 등의 세미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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