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첫 여성 교정원장에 관타원 이혜정 교무 선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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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원불교에 첫 여성 교정원장이 탄생했다. 원불교는 14일 임시 수위단(최고 의결기구) 회의를 열고 새 교정원장에 관타원(冠陀圓) 이혜정(李慧定.66)교무를 선임했다. 앞으로 3년간 원불교 행정을 이끌게 되는 신임 李교정원장은 전북 정읍 출신으로 원광대 원불교학과를 졸업했으며 순천.서면교당 교무, 중앙총부 공익부장, 종로교당 교감, 서울.대전교구장, 교정원 교화부원장, 중앙훈련원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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