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영수회담 재 촉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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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김대중 평민당 총재는 8일 『노 대통령이 야당과 합의해 5공 청산을 할 의지만 있다면 영수회담을 통해 5공 청산문제가 일괄 타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청와대 영수회담을 다시 촉구했다.
김 총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여권이 5공 청산문제를 일방 종결하려는 측면이 있다』면서 『여야합의 종결되지 않고 선 노 대통령 자신을 위해서나 국가장래를 위해 매우 바람직스럽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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