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폭력배 동원 협박|공제회 강제 인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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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서울 지검 형사3부 양재택 검사는 17일 조직 폭력배를 동원, 기독교 보건 공제회를 강제로 인수한 뒤 공제회 산하 병원 임대료 3천만원을 가로챈 김병기씨 (51·서울 신정4동 960)와 조직폭력배 이기훈씨 (48·서울 아현동 665) 등 2명을 사기 및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윤남의씨(42·살인 등 전과 10범) 등 7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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