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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와 대중성 융합강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이우재·장기표·박계동씨 등「진보적 대중정당 창당을 위한 준비모임」은 13일 저녁 기자간담회를 갖고 신당의 진보적 성격에 대해 설명.
준비모임의 기획책임을 맡고 있는 장?균씨는『신당의 진보성과 재중서이 서로 모순되는 것처럼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시각』이라면서 『진보성의 주된 내용 중 하나가 대중이 주체가 되어 민주적 절차를 거쳐 대중복지를 추구하는 것』이라고 강조.
장씨는『신당의 성격은 민중적 민주주의로 잠정 합의했으며 반 외세·통일·민중생존권을 그 내용으로 할 것』이라고 말하고 『교수·변호사 등 전문지식인들을 접촉해보니 모두들 취지에는 찬동한다면서 직접 참여에는 소극적 입장을 표하는 사람이 많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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