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성장률 7%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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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올 3·4분기의 경제성장률(실질)은 7.2∼7.5%를 기록, 올해 전체의 경제성장률은 7% 내외에 머물 전망이다.
김건 한은총재는 6일 오후 한은 확대연석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전망하고 올해 경상수지 흑자는 지난해 1백41억달러의 절반수준에 그칠 것이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6%선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김총재는 또 통화문제와 관련, 내년 초 통화관리가 어려워지는 현상을 막기 위해 올 연말 층통화증가율(평잔기준)을 l8%선으로 끌어내리겠다고 밝히고, 그러나 지난해 연발에 시중에 돈이 많이 풀렸으므로 올해 실제로 시중에 풀려나가는 통화량은 부족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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