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판교 분양 30일부터 청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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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30일 시작되는 판교 청약 2차전은 1차 분양보다 경쟁이 더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전용 면적 25.7평 초과의 중대형 아파트가 판교에선 첫선을 보이는 데다 25.7평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이다.

청약 일정과 관련, 청약예금은 서울과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등 두 가지로 분류돼 있어 비교적 단순하다. 반면 청약저축은 무주택 기간, 납입 횟수, 거주지, 납입 금액에 따라 세분화돼 있어 꼼꼼히 따져야 한다.

인터넷 청약 접수는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며, 중대형 아파트 청약자는 채권 매입 예정 가격을 추가로 입력해야 한다. 분양 가격, 채권 매입액 등은 24일 공개되며 주요 일간지와 주공 등 시행자 홈페이지, 다음과 야후 등 인터넷 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권 매입은 모집공고 시 정해진 일정 기간에 국민은행 각 영업점에서 실명 확인 후 매입한다.

특별 공급은 ▶성남시 거주자(30%) ▶노부모 부양자(25.7평 이하 10%)▶3자녀 이상 가구(3%)▶장애인 등(25.7평 이하 10%) 등이 있다.

건교부는 종합상황실과 주공에 판교 신도시 민원 콜센터(1577-8982, 1588-9082)를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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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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