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맥스, 3일부터 '요괴인간' '블러드+' 방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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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요괴인간'이 돌아왔다. 24시간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애니맥스(스카이라이프 651번)가 여름방학을 맞아 블록버스터급 작품 두 편을 새롭게 선보인다.

첫째 주인공은 1970년대에 방영돼 크게 히트한 '요괴 인간'. 인간보다 더 정의로운 요괴 인간 3명의 활약상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특히 컴퓨터 그래픽 처리를 통해 한층 깔끔하고 세련된 화면으로 다시 태어났다. '요괴인간'은 3일부터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6시에 방영된다.

애니맥스에서 준비한 또다른 작품은 3일부터 목.금요일 오후 7시30분(더빙판)과 오후 11시(무삭제 자막판)에 방영될 블러드+(Blood+). 극장판 애니메이션과 게임.소설을 통해 발표된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의 후속작으로 현재 일본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1년 전까지의 기억이 없는 고등학생 소녀가 무시무시한 괴물을 처치해 나가면서 기억을 되찾아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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