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희귀 혈액 지원체계 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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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의무사령부는 희귀한 Rh(-) 혈액을 가진 장병의 긴급 연락처를 확보해뒀다가 군 병원이나 민간 병원에서 응급 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히 수혈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매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희귀 혈액을 가진 입소 장병의 현황을 통보받아 이를 통합 관리하면서 협조요청이 올 경우 해당 장병에게 연락해 수혈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4월 현재 Rh(-) 혈액을 가진 장병은 839명이다. 문의는 국군의무사령부 031-725-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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