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한번 사용하는 피임약 출시

중앙일보

입력

한국오가논은 한 달에 한 번 사용하는 피임약인 누바링을 16일 출시했다.

질내 삽입형 피임제인 누바링은 저용량의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토겐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부드러운 링 형태의 제품으로 의사의 처방을 받아 구입할 수 있다.

한국오가논에 따르면 누바링은 경구 피임약과 같은 피임 효과를 나타내며 2001년 미국 타임지에서 올해의 최고 발명품(Best Inventions 2001)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누바링은 현재 미국과 유럽을 비롯해 25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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