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서 한 무릎 펴 늘리기

중앙일보

입력

안녕하세요? 원정혜입니다. ^^
혹시 이런 말씀 자주 하시나요?
“나 같으면 저렇게 안 해.....참, 한심하기도 해라.....”
과연 그럴까요?
내가 같은 상황에 처했을 때 그 사람과 같은 행동을 하지 않으리라는 확신을 할 수 있을까요?
그 자리, 그 상황에 직면해 보아야 알 수 있는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가끔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심한 말을 하게 되더라도 ‘내가 상대의 입장이라면....’하는 마음으로 상황을 고려해서 배려하는 마음으로 한다면 크게 상처받을 일은 없을 것입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는 말이 있는 것은 [그러한 상황이 누구에게나 올 수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그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나에게도 올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가끔 잊고 쉽게 말을 던져 나와 상대에게 상처를 주게 되기도 합니다.
쉽게 타인에 대해서 판단하듯이, 나 자신에 대해서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또는 제 3자에 대해서 쉽게 얘기고 계셨다면, 잠시 말을 멈추고, 그 사람이 바로 내 앞에 있어도 이렇게 당당하게 얘기할 수 있을까....한번쯤 생각해 보세요.
말을 할 때 그 말의 울림은 오장육부에 전해집니다.
뇌리에 남게 됩니다.
뼈 속 깊이 남아서 후세의 자손에게 어떠한 형식으로든 잠재되어 남아 전해 질 것입니다.
그래서 그 집안의 특징으로 전해질 것입니다.
후세에 존경받을 만큼 좋은 성향을 남겨 주게 될 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주변에 피해를 줄 만큼 닦여지지 않은 말과 행동을 전해 주게 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 행하고 있는 말과 행동의 반복이 주는 힘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수십 번을 다시 생각해 보아도 모자람이 없지 않을까 합니다. ^^
늘 먼저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삼사일언(三思一言)]을 마음에 담아 두는 생활을 일상화해 보시면 어떨까요?^^

동작을 함께 해 보실까요?^^
등을 대고 누워 보세요.
숨을 마시면서 오른 무릎을 편 상태에서 다리를 들어 보세요.
양손으로 발목을 잡습니다. 발목을 잡기가 어려우시면 무릎을 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니까요. 허벅지의 뒷부분에서부터 발목까지 아무곳이나 편한 곳을 잡아 보세요. 반드시 무릎을 펴서 다리 뒤의 방광경이 원활하게 소통될 수 있도록 주의 합니다.
다리를 들 때 유연하지 않은 분들의 경우 상체가 들리거나 턱이 들려서 경추에 무리가 올 수 있으니 조심합니다. 반대쪽 골반이나 다리가 바닥에서 들리게 되면 요추에 무리됩니다. 서서히 다리를 들어주면서 무리가 되지 않는 선까지 들어 주도록 합니다.
최대한 참았다가 내쉬면서 내려 놓고 반대도 같은 요령으로 실시한다. 3-4회 실시한다.
최대한 참았다가 내쉬면서 내려 놓습니다.
반대도 같은 요령으로 실시합니다.
이렇게 약 3-4회 실시합니다.

다리 뒤쪽에 뭉친 근육(비복근, 가자미근)을 풀어 주어서 아름다운 다리선을 만들어 줍니다.
방광경을 자극해서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합니다.
전신의 유연성을 향상시켜 줍니다.
하체의 균형을 맞춰 줍니다.
오늘도 경쾌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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