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f&] 국산 단팥·호두 풍성하게 채운라운드 중 즐기는 ‘안전빵’ 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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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 자유CC에서 모델들이 신세계푸드가 출시한 ‘안전빵’을 소개하고 있다. OB 등 실수가 없는 게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테이크아웃 간식이다. [사진 신세계푸드]

경기 여주시 자유CC에서 모델들이 신세계푸드가 출시한 ‘안전빵’을 소개하고 있다. OB 등 실수가 없는 게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테이크아웃 간식이다. [사진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맞아 라운드 중 즐기는 간식 ‘안전빵’을 선보인다.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는 중장년층의 전유물이었던 골프가 최근 2030 젊은 세대의 대거 유입으로 대중화됨에 따라 골프장 먹거리도 젊은 층이 선호하는 재미 요소를 담아 선보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클럽하우스 또는 ‘그늘집’에서의 식사보다 테이크아웃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선호한다는 점에 주목해 ‘안전빵’을 출시하게 됐다.

신세계푸드의 ‘안전빵’은 골프 경기 중 빈번하게 발생하는 실수인 OB(Out of Bound), 해저드(Hazard) 빠짐, 뒷땅 등이 없이 즐거운 라운드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골프공 모양으로 구워 만든 빵이다. 찹쌀가루를 넣은 부드럽고 쫄깃한 빵 반죽 안에 달콤한 국산 단팥, 슈크림, 호두 등을 풍성하게 채워 넣고 바삭하게 구워냈다. 또한 테이크아웃 포장 용기에 담아 골프 게임 중 카트에 두고 즐기는 간식으로 제격이다.

‘안전빵’은 25일부터 신세계건설이 운영하는 경기도 여주시 자유CC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신세계푸드는 위탁 운영 중인 골프장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세계푸드는 ‘안전빵’ 출시를 기념해 빵 11개와 글로벌 골프용품 브랜드 ‘타이틀리스트’ 골프공 1개로 구성된 이벤트 상품을 한정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맞아 배를 채우면서 보는 재미까지 더하는 테이크아웃 신메뉴 ‘안전빵’을 출시하게 됐다”며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골프의 대중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들을 공략할 수 있는 차별화된 먹거리를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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