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코리아, 지난해 순익만 1300억...1년새 3배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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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토]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운영사인 빗썸코리아가 지난해 1000억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테크엠이 보도했다. 3월 23일 빗썸코리아의 관계사 비덴트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빗썸 운영사, 빗썸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액은 2190억원, 당기순이익은 127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출 1447억원, 당기순이익 131억원에 그쳤던 1년전과 비교하면 기록적인 성장세다. 관련 업계에선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가상자산 매수열풍이 빗썸코리아의 거래수수료 수익 증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빗썸코리아는 지난해 3분기말까지 누적 매출액이 1490억원, 누적 순이익이 840억원에 달하며 4분기를 앞두고 이미 1년전 실적을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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